유재석이 이적과 만나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신의 자전적 노래를 자신의 최고 전성기에 자신이 만든 최고의 무대에서 부를 수 있게된 것이 아닐까? 꽤 오랜 시간동안 최고의 자리에 군림하며 분명히 여러 내적 유혹이 왔겠지만 스스로 견디며 드디어 말할 수 있게된 당당한 자신의 인생역전 경험담.
요즘 지쳐버린 20대에게 말하는, 시대가 요구한 리더 유재석, 가장 좋아하는 딴따라 이적이 함께하는 완벽한 타이밍. 아마 이적은 처음부터 어느정도 생각을 가지고 유재석과 진행 한 것 같다. 유재석으로 하여금 이제는 받은만큼 해야만하는 리더의 역할을 종용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