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21.01.25 근황 2
  2. 2014.10.24 과연 옳은 선택인가 3
  3. 2013.11.08 요즘
  4. 2013.03.09 근황
  5. 2013.02.07 정체
  6. 2012.09.26 포맷 1
  7. 2011.06.25 다음 주 부터 해야할 것들
  8. 2011.06.16 어느덧
  9. 2011.05.11 ,
  10. 2011.05.01 ,

근황

me 2021. 1. 25. 14:46

무언가 몰입하고 애정을 느낀다면 딱히 성과같은게 없더라도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별일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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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옳은 선택인가

me 2014. 10. 24. 08:30

나를 위한 선택이 아닌 모두를 위한 선택은 옳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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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e 2013. 11. 8. 23:19
어쩌다보니 건축회사 현상공모 패널작업을 하게됐다. 회사 사옥에 들어가서 하고 있음. 로비부터 나 건축회사요하고 티내는듯 보였고 새건물이라 시설은 나쁘지 않은데 빼곡하게 짜여져있어서 좁고 답답하다. 지하 자동주차시설도 있고 탕비실과 화장실이 붙어있는걸 보며 역시 가성비견적 쩌는 건축회사 답다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어지럽히고 청소 정리 안되는건 이 동네 종특. 공간을 정리 배치하는 사람들이 청소 정리를 못하는건 참 아이러니하다. 

졸업 후 다시는 뒤도돌아보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내가 여기에 오게됐는지.. 야작 후 책상에 뻗어자는 이 곳 직원들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아련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익숙한 풍경, 익숙한 대화, 내 모니터에 보이는 것도 학생때 밥먹듯 해오던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익숙한 작업이라는 것도 그 감정에 대한 설명이 될런지도 모르겠다. 

나는 아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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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me 2013. 3. 9. 03:35

최근들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잇몸속에 박혀있던 사랑니가 4년만에 드러났으며, 그래서 치통에 시달리고 있고, 하는 일도 안풀리고, 음주가 늘어나고 있다.

모두 그 한가지 사건때문에 시작되었고, 당분간은 나를 계속 괴롭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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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me 2013. 2. 7. 03:49

정체되고 있다.

타개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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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

me 2012. 9. 26. 23:28

지금 쓰는 PC 구입 이후로 처음 윈도우를 밀었다.

고스트 돌리니까 5분만에 뙇!

예전에는 드라이버 하나씩 구해서 설치했는데 정말 격세지감을 느꼈다.


역시 세상은 점점 몸이 편해지게 변하는 듯

과연 좋은걸까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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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모전 제출
2. 포트폴리오 컨셉+디자인 
3. 추가 공모전 선정 및 진행
4. 운동
5. 독서
6. 닥치는데로 소스 긁어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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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me 2011. 6. 16. 23:11
이번 학기 끝이 바로 앞이다. 평년과 비슷한 공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강이 23일까지 풀로 차 있다. 패턴상 적어도 월말까지는 학점을 위한 얼굴팔이 기간(회식)이 될 것 같다.
겨울에 많이 준비해놓은게 없어서 학기초의 원대한 꿈과는 멀어져 개끝빨이 되버렸는데 마지막에 다행히 귀찮아지지 않아 만족한다. 
문제라면 특별히 과제 외에 무언가를 하지 않음에도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결론은 생각의 속도를 높이고, 좋은 컨디션에서 빠른 결정인데 이걸 몰라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만질수록 좋아지는 디자인의 특성상 과연 죽기전까지 해결 가능한 문제인가 싶다.
게다가 시험 하나 없는 23학점 all 실기의 위엄 앞에 누가 개길 수 있을지...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부족함을 매우 심하게 느낀 3달이었고, 학사종강일이 내일인데 실제 종강과목이 절반 밖에 없어 과제도 절반 남았다는 현실에 좌절감 밖에 안느껴진다. 전부 어이없게도 평가 대체 과제물들.
아오 빢쳐

요즘 커피와 두통약이 항상 책상 위에 있다. 한 학기 남아서 참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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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11. 5. 11. 05:09
자꾸 과거의 생각들을 잊게된다.
앞 상황에 너무 휩쓸려가는 듯 하다.
내 페이스를 다시 찾아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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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11. 5. 1. 13:44
얼마전에 깨달았는데 내가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법도 알고 핸드드립도 할 줄 안다. 
알바랑 프로젝트하면서 조금씩 배웠더니 왠만한거 다 할줄 아네.
학교 앞에서 takeout 받다가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스스로 놀람. 뭐지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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